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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산지도 9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소모품 교체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. 타이어는 실질적으로 4~5년 탄 것이었는데 구입 당시에 이미 1년 먹고 들어간 수입 타이어라서 거의 6년이 되어 있었다. 정기정검 받고 나니 뒷 타이어 교체를 해야 하고 어느 부품을 다음 정기점검때 갈아야 한다고 하는데 또 돈 들어갈 일만 있었다.
타이어 뒤에만 갈 생각하니까 앞에도 오래되서 한번에 다 갈기로 하고 평소에 관심있었던 미쉐린 cc2로 할라고 대리점에 전화거니까 물건은 있다. 오면 바로 해주겠다 해서 갔더니 v자 패턴 타이어들 소음이 심해서 다른 타이어를 추천해 주는데 인터넷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 물건이었다. 그냥 한 번 믿어보자 해서 다음날 교체를 했더니 노면이 딱딱한게 아니라 내 타이어가 딱딱한 것이었다.
s25+ 핸드폰 구입을 했고 타이어 4짝 바꾸고 작년에 칠순잔치를 했지만 곧 생신이 다가오는 분을 위해 우리 가족만 조촐하지 않은 식사를 하기로 했다. 돈을 많이 쓰는 거 같아서 수영장 갈때는 버스타고 올때는 걸어오는데 머리가 덜 말랐던 것인지 그날 따라 추웠던 것인지 목이 부어서 자다가 계속 깰 정도가 되어 버렸다. 병원에 가서 치료 받았는데 1,500원 아낄려다가 15,000원 나간 꼴이었다. 겨울에는 수영 다니지 말던가 해야지
돈 나갈때는 왕창 나가는 거 보니 돈이 또 막 들어오려는 게 아닌지도 모르겠다.
8월에 또 차 수리비에 잔뜩 들어갈 거 같다.